직언직설(直言直說)

직언직설(直言直說)

비룡 0 1987

直言直說


直言直說

 

무속인들에게 피해를 봤다는 아우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 

무속인들에게 사기를 당하는 예가 예전부터 꾸준히 있어 왔지만 요즘 더 피해가 늘어난 것은

점을 보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여 점집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겁을 주거나 협박성 점사로 굿을 강요하여 금품을 갈취하였다.

물론 그런 거짓말과 협박에 넘어가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점을 보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에도 문제가 많다.

?

무당들이 모시고 있는 신명이 어떠한 신명인지 본인조차 잘 모를는 실정.

하지만 신당위에 놓여있는 세존단지라는 게 문제다, 보통 자기 조상 할머니를 모신다

자기 조상을 모셔 놓고 공부를 해 왔느니 도술을 받아 신 줄을 잡고 온 것처럼 한다.

하여 손님에게도 가정에 할머니가 도우러 온 것처럼 세존 바람이 불어서 우환이 오고, 조상탈이 나서 문제가 생기고

윗대 할머니가 무작정 도와 주러 온 것처럼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로 세존, 불사 단지를 가정에다 모시도록 종용하는 경우도 있다

?

할머니를... 아니면 업대감을 모시면 만사 형통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조상을 들추어 고에 매였느니 한이 많으니 등등

조상의 약점을 파고든다 하니 손님들도 자기 조상 이야기에 귀를 세우고 공감을 느끼게 되고 현실을 탈피하려는 마음을 갖는다

 말에 잘되면 내 탓이요, 못 되면 조상 탓이라고. 이렇듯 무지하고 아둔 하며,

?

의식 속에 자리하고 있는 병폐와? 자질 미달의 무당이 내림굿을 남발하고, 남의 고난을 약점으로 파고들고?,

개눈에 똥만 보인다고 조금만 이상하면 조상 탓으로 돌리고 귀신 들추어 굿으로 연결하니 손님들은 급박한 마음으로---

하지만 무속인들의 말은 일반인들의 말과 달리 듣는 사람에게 일정한 구속력을 가진다는 것이 문제다.

?

손님, 무당 상방 문제점을 똑같이 내포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너 남편 죽는다’ 하는 것과 무속인이 ‘너 남편 죽는다’고 하는 말은, 듣는 사람이 느끼는 강도의 차이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런 구속력 때문에 섣불리 거절하지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굿을 하는 것이 요즘 무속 피해의 시작이다.

?

?길 닦아 놓으니 뭐가 지나간다고,

?많은 무교인들이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하며 무교인들의 신뢰를 쌓아 무교를 바라보는 사회의 눈빛이 달라지고 있는

틈을 이용하여 사기꾼 무속인들은 여기저기 낚시를 던져 마구잡이로 사기를 치며 무교를 오염시키고 있다.

?

?무교의 발전을 위하여, 무교인의 사명에 대하여 한 번도 생각해 본적도 없는,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탐욕스러운 무속인들이 또다시 무교 전체를 욕보이고 무교인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모시고 가는 신명 또한 엉터리다 무엇보다 무당 본인부터 신명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귀신(허주) 속에서 헤매고 있다

?

그러면서도 손님이 오면 세 치 혀로 사람을 현혹 시킨다.

마치 신명 사제의 본분을 잘 지키는 것처럼 정작 본인은 신명에 대한 무지 속에 살아가면서 그저 눈으로 보고 듣고 답습한 데로

겨우 걸음마 수준의 의식으로 학습을 되풀이하면서 뻔뻔하게도 마치 미래를 내다보는 듯 안하무인격이다

?

?이렇게 무당으로서 절대적으로 함량 미달인 사람들이 무속인이라고 간판을 걸고 매체를 동원하여 선전을 하고

그것을 보고 찾아온 일반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우리 스스로 만든 자승자박(自繩自縛)이라고 할 수 있다.

?

?그 이유는 일부 무속인들이 탐욕에 눈이 어두워 아무나 마구잡이로 내림굿을 해준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내림굿을 하고도 제대로 점을 볼 수 없다면, 사람을 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무당이 아니다.

또한 무당으로의 자질도 갖추어야 한다 스스로 무당이 아니면 일찍 고깔을 벗고 일반인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해병도 아닌데 한번 무당은 영원한 무당이라고 끝까지 무당으로 성공하겠다는 아집 때문에

있는 재산 탕진하고 가족들을 괴롭혔으니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 스스로에 대한 보상심리로

?돈에 혈안이 되어 끝내 사기를 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십 년 공부 도로 아미타불이라고 하더니

무교인들의 자질 향상과 무교의 근원과 무교인의 사명에 대하여 10여 년 넘게 목이 터져라 외쳐온 필자는 낙담하지 않을 수 없다.

 

무교인들은 이런 악질 사기꾼 무당들을 뼈를 깎는 아픔으로 고발하여 퇴출 시켜야 한다.

더 이상 사기꾼 무당들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무교인들은 그들을 공개하여

선량한 피해자가 없도록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여야 함은 물론 다시는 그런 무속인들이 나오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이대로 라면 머지않아 무속 세계가 자멸하는 시기가 곧 닥칠 것이다

 

?부디 공멸하지 않으려면

두 귀 열어서 공부하여 잘못된 의식에서 깨어나고 허주 놀음에서 탈피하여 진정한 무교인 으로

자기 자신을 돌아봐 반성하고 공부하여 기도하여 참된 원신명 속에 타인에게 이로움을 펼치는 무속인이 되어야 한다 

굿 잘 띈다며 고개를 쳐들고 엉덩이를 흔들며 안하무인(眼下無人)으로 굿당을 휘젓고 다니는 것을 막아야 한다.

 

민족종교의 사제인 무교인이

돈만 밝히는 사기꾼 집단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우리 스스로 자중하고 말 한마디라도 신중하게 하고 겸손해야 한다.

부디 무교인은 사기꾼이 아니라 존경받는 민족종교의 사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사회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면 한다.

 

천 부 삼 인 궁 - 천존 천황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