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무속나라 밴드 (2025-12-22) 성수청 0 3 13시간전 동네 한바꾸~초하루 날에 용궁기도를 하고 서산에 넘어가는 아름다움을 더하는 노을을 바라보면서 세월의 찬바람과 모진 풍파를 이기고 오늘도 그 자리를 지키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되었으면 한다.혹자는 하루를 보내는 저녁 노을이 제일 아름답긴 하다지만 오늘 따라 어딘가 아쉬움과 쓸쓸함을 더하는 것은 글쎄~자신의 모자람을 더하는 것 때문일까60이 넘고 70이 가까운 지금도 무엇이 그렇게 모자라는 것 일까아마도 죽음이 오는 그날까지 모자람에 아쉬움을 더 하겠지~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