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무속나라 밴드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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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청 0 154
요즘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서로 너무 멀어져 있는 건 아닐까…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데도



정작 편하게 얼굴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신명 한번 제대로 풀어볼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선배는 후배를 이끌고,

후배는 예를 배우고,

함께 북.장구, 징치고 웃고 먹고 배우며

정을 나눴는데



요즘은 서로 경계하고,

혼자 버티고,

각자 살아남기 바쁜 세상이 된 것 같아

마음 한켠이 참 아쉽습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했습니다.



전통신앙인들이

계보나 지역, 체면 내려놓고

편하게 모여서



같이 밥도 먹고,

공부도 하고,

굿도 보고,

신명도 풀고,

서로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고요.



딱딱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 사람들끼리”

숨 한번 돌리고,

정 한번 나누고,

배움도 함께하는 자리처럼요.



예를 들면



낮에는

전통신앙 공부나 경험담도 나누고



저녁에는

숯불 피워 같이 식사도 하고



굿 시연이나 신명풀이도 하면서

다 같이 어울리는 그런 자리요.



혹시 이런 모임이 열린다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정말 솔직한 의견 한번 듣고 싶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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