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무속나라 밴드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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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청 0 160
♡늙는다는 게 얼마나 서글픈가♡



슈퍼마켓에서 나와 차(車) 열쇠를 찾았다.



주머니에는 없어서 다시 슈퍼마켓 안으로 들어가 ,



토마토와 감자 선반을 모두 뒤졌지만,

아무 것도 발견(發見)하지 못했다.



갑자기,

나는 그것을 차 안에 놓고 내릴 수도 있고,



차가 도난(盜難)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빠르게 주차장(駐車場)으로 달려갔다.



차는 사라지고 없었다.

머리가 하얗게 되었다.



정신(精神)을 차려 경찰(警察)에 전화(電話)를 걸어 내가 처한 상황(狀況)을 이야기하고,



차량(車輛) 종류(種類), 차번호(車番號) 등을 알려주고 열쇠를 차 안에 두고 왔다는 사실(事實)을 털어놨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 마눌님에게 야단맞을까 봐,



무거운 마음으로 전화를 했다.



"여봉..(목소리가 떨렸다)

열쇠를 차에 두고 내렸는데

도둑 맞았어요!"



긴 침묵(沈默)이 흐르더니

마누라가 큰소리로 말했다.



"내가 미용실(美容室) 갈 때 차로 당신을 태워서 슈퍼마켓에 내려줬잖아! 바보야!"



나는 다행(多幸)이라 생각하고

안심(安心)하면서 말했다.



"그럼, 나 데리러 언제 올 겨?"



그러자, 마누라가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그럴 수 없어

이 영감태기야!



나는 지금 차 도둑놈으로 몰려 경찰서(警察署)에 잡혀와 있거든!"



혼자

웃지 마세요.ㅎ.ㅎ.ㅎ



사랑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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