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무속나라 밴드 (2026-03-26)
성수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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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08:48
**일본 사무라이 ㆍ한국의 선비 정신**
*사무라이 정신
어느 가난한 홀아비 무사가 떡 장수네 이웃 집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떡 집에 가서 놀던 무사의 어린 아들이 떡을 훔쳐 먹었다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
떡 장수는 무사에게 떡 값을 내라고 다그쳤다.
무사는 떡 장수에게
“내 아들은 굶어 죽을 지언정 떡을 훔쳐 먹을 짓은 절대로 할 아이가
아니오.” 하고 말했다.
그래도 떡 장수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요.
당신 아들이 떡을 훔쳐 먹는 것을 본 사람이 있는데
씨도 먹히지 않는 소리 하지도 마시오” 하고
빨리 떡 값을 내놓으라고 계속 몰아 세우자.
무사는 순간적으로 차고 있던 칼을 뽑아 다짜 고짜로 아들을
쓰러뜨리고는
그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어 아들이 떡을 먹지
않았음을 백일하에 입증해 보였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끔찍한 광경에 놀라 부들부들 떨고 있는 떡 장수를
핏발 선 증오의 눈초리로 잔뜩 노려보던 무사는
살려 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고 있는 그에게 달려 들어 단칼에 목을 날려 버렸다.
떡 장수의 목이 땅바닥에 수박덩이 모양 구르는 것을 지켜본 순간, 무사는 정좌하고 앉은 채
두 사람을 죽인 그 칼을 들어 자신의 아랫 배에 한 일 자를 북 그어 버렸다.
-일본 마루아이들의 수양서 하가꾸레기끼가끼(葉隱聞書)중에서-
*선비 정신
길 가던 나그네가 어느 집 사랑에 묵게 되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나그네는 숭늉을 꿀꺽 꿀꺽 마시고 나서 무심코 밖을 내다 보았다.
주인집 사내 아이가 구슬을 갖고 놀다가 떨어뜨렸다.
마침 이것을 지켜보던 거위가 득달같이 달려와서는 그 구슬을 냉큼 삼켜버리고 말았다.
그러고 나서 얼마 뒤에 그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가보(家寶)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구슬이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온 집안 구석 구석을 샅샅이 다 뒤져도 구슬이 나타 나지 않자
주인은 식객으로 묵고 있는 나그네에게 도둑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말았다.
나그네는 그렇지 않다는 변명을 해 보았지만 통하지 않았다.
결국 나그네는 결박을 당하여 사랑채 기둥에 묶이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거위가 구슬을 삼켰다는 말은 끝내 하지 않았다.
하룻밤 동안을 그렇게 고생을 하고 난 나그네는
다음날 관가로 끌려가기 직전에 주인에게 거위가 싼 똥을 잘 살펴보라고 일렀다.
잃었던 구슬은 거위의 똥 속에서 나왔다.
주인이 의아해서 물었다.
"무엇 때문에 거위가 구슬을 삼키는 것을 보았으면서도 얘기를 않고 밤새 고생을 했소이까?"
나그네가 입을 열었다.
"내가 어젯밤에 그 사실을 밝혔더라면
당신은 급한 김에 그 자리에서 거위의 배를 갈랐을 게 아니오.
내가 하룻밤 고생한 덕으로 거위는 목숨을 건졌고, 당신은 구슬을 찾게되지 않았소이까." #자유게시판
*사무라이 정신
어느 가난한 홀아비 무사가 떡 장수네 이웃 집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떡 집에 가서 놀던 무사의 어린 아들이 떡을 훔쳐 먹었다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
떡 장수는 무사에게 떡 값을 내라고 다그쳤다.
무사는 떡 장수에게
“내 아들은 굶어 죽을 지언정 떡을 훔쳐 먹을 짓은 절대로 할 아이가
아니오.” 하고 말했다.
그래도 떡 장수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요.
당신 아들이 떡을 훔쳐 먹는 것을 본 사람이 있는데
씨도 먹히지 않는 소리 하지도 마시오” 하고
빨리 떡 값을 내놓으라고 계속 몰아 세우자.
무사는 순간적으로 차고 있던 칼을 뽑아 다짜 고짜로 아들을
쓰러뜨리고는
그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어 아들이 떡을 먹지
않았음을 백일하에 입증해 보였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끔찍한 광경에 놀라 부들부들 떨고 있는 떡 장수를
핏발 선 증오의 눈초리로 잔뜩 노려보던 무사는
살려 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고 있는 그에게 달려 들어 단칼에 목을 날려 버렸다.
떡 장수의 목이 땅바닥에 수박덩이 모양 구르는 것을 지켜본 순간, 무사는 정좌하고 앉은 채
두 사람을 죽인 그 칼을 들어 자신의 아랫 배에 한 일 자를 북 그어 버렸다.
-일본 마루아이들의 수양서 하가꾸레기끼가끼(葉隱聞書)중에서-
*선비 정신
길 가던 나그네가 어느 집 사랑에 묵게 되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나그네는 숭늉을 꿀꺽 꿀꺽 마시고 나서 무심코 밖을 내다 보았다.
주인집 사내 아이가 구슬을 갖고 놀다가 떨어뜨렸다.
마침 이것을 지켜보던 거위가 득달같이 달려와서는 그 구슬을 냉큼 삼켜버리고 말았다.
그러고 나서 얼마 뒤에 그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가보(家寶)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구슬이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온 집안 구석 구석을 샅샅이 다 뒤져도 구슬이 나타 나지 않자
주인은 식객으로 묵고 있는 나그네에게 도둑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말았다.
나그네는 그렇지 않다는 변명을 해 보았지만 통하지 않았다.
결국 나그네는 결박을 당하여 사랑채 기둥에 묶이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거위가 구슬을 삼켰다는 말은 끝내 하지 않았다.
하룻밤 동안을 그렇게 고생을 하고 난 나그네는
다음날 관가로 끌려가기 직전에 주인에게 거위가 싼 똥을 잘 살펴보라고 일렀다.
잃었던 구슬은 거위의 똥 속에서 나왔다.
주인이 의아해서 물었다.
"무엇 때문에 거위가 구슬을 삼키는 것을 보았으면서도 얘기를 않고 밤새 고생을 했소이까?"
나그네가 입을 열었다.
"내가 어젯밤에 그 사실을 밝혔더라면
당신은 급한 김에 그 자리에서 거위의 배를 갈랐을 게 아니오.
내가 하룻밤 고생한 덕으로 거위는 목숨을 건졌고, 당신은 구슬을 찾게되지 않았소이까."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