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무속나라 밴드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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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청 0 489
비 속에서도 빛난 신명제전…



‘팔도산신대제’, 공주시에서 성황리 개최

“비도 막지 못한 정성, 신명의 향연”



제1회 팔도산신대제 성황리 개최… 전국 무교인들 한마음으로 모여 이웃사랑 실천



【공주=손예원 】

지난 5월 10일,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기찬마루 상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팔도산신대제가 추위와 비 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열정과 정성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통 무교인들과 시민, 관계자 등 수백여 명이 함께하여 신령께 정성을 올리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통 제례의 엄숙함과 문화 축제의 흥겨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선 전인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제례와 문화행사는 철저히 구분되어, 장엄한 제의와 흥겨운 공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행사는 정통 고천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공주 및 전국의 대선생님들로 구성된 제관단이 품격 있는 제례문화를 선보였다.



신명제자들의 깊은 정성이 절차마다 녹아든 의식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주시장과 지역 귀빈들, 그리고 전국에서 모인 수백여 명의 무교인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이는 무교인들의 단합된 신심과 연대의 힘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팔도산신대제의 특이할 만한 점은 경품 추첨 이벤트가 함께 열려,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나눔으로써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는 점이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만족을 안겨주었다.





의식 외에도 무속문화예술 공연, 설경(設經) 전시, 향토 예술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마련되었으며, 특히 충청 무속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설위설경 대가 ‘한덕 선생’의 작품전은 많은 이들에게 무속미술의 깊은 세계를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자 무녀 ‘도림 정은애’의 굿행위 설명과 가수 ‘조현오’의 매끄러운 진행과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고,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대제는 성수청, 황악산민속문화보존회, 천무연합회, 대한불교 천무종, 전통민속문화재단, 천안남산도당굿보존회, 계양산신보존회, 전통굿문화진흥원, 치우천왕둑제보존회, 예맥무천예술보존회, 경천신명회청장년회(행복짜장면봉사단)등 전국의 전통 신앙 단체들이 힘을 모아 공동 주최하였다.



더불어 연경사, 칠성암, 해성암, 연꽃선녀, 혜선당, 청제궁, 호연궁, 천하명신당, 깨끗한양초, 방울신녀, 백호신당, 작두타는무지개, 무불정사, 팔도명인회, 벽사신당과 금왕신복을 비롯한 많은 무교인들이 보시와 봉사로 참여하며, 공동체적 신앙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 외에도 기업 후원으로는 파인프레시(대표 허정행), 유벤타사이언스(대표 박정기), 두젠바이오(대표 윤택준)가 함께 했고, 개인 후원자 정종명, 조옥자, 김민식, 조찬혁, 김선영씨 등도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현장에서 수고한 수 많은 자원 봉사자들 또한 잊지 못할 주역이었다.



가장 뜻깊었던 점은, 전국 무교인들이 쌀 1,500kg, 라면 50박스, 생필품 등을 마련하여,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 ‘안동시’에 기부한 일이다.



이는 공주시청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무교가 단지 전통 의례를 지키는 것을 넘어서 실질적인 이웃 사랑과 공동체 연대를 실천하는 종교·문화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행보였다.



공주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무교인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공동체 상생정신이 더욱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주최자 성수청 대표 전이표는 “팔도 산신님들께 올리는 첫 대제를 통해 무교인들의 연대가 강화되고, 민족전통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팔도산신대제는 무교가 고립된 신앙이 아닌, 전통문화의 뿌리이자 사회와 함께 숨 쉬는 공동체 신앙임을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렸다.





팔도 무교인들의 단합된 모습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은, 향후 더 큰 신앙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출발점이 되었다.





행사는 한국 고유의 민족종교인 무속신앙의 전통을 기반으로, 신성과 대중성을 균형 있게 갖춘 대표적 문화제례행사로 기록되었으며, 향후 정례화와 전국 순회 개최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속소식band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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